[유머] 어제용수행님이왜똥볼찼는지아심까??? > 자유게시판

그리고 그는

경기시작전.....
태극전사들은 마무리 몸풀기를 하고 있었죵....
그러던 중 용수행님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그라운드에 서지못할것을 예감하고는......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선발 출전자 명단에도 없었고..............
그러나 이게왠일???
후반에 들어서자 히감독이 뜀박질로 몸풀라고 하더군요...... 음........
때가왔다!! 독수리여 이륙하라!!! 요로코롬 자기 암시를 걸구서는
몸을 풀라구 했죵....
근디!! 이게 뭔일이랴???
깜박잊고 자신에 축구화를 가지고 오지 않았던 것이었슴다!!!
당황한 용수행님은 이사실을 히감독에게 꼬질르면 싸다구 맞을까봐,
고민하다가 자신에 발과 사이즈가 비슷한 선수에 축구화를 빌려신고 츌격했죠.........
드디어 들어서자마자 찬스가 왔고 그는 슛을 날렷지만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죠....
용수행님:(이런 제기차기!!{pgr에선 욕쓰지 맙시다..ㅡㅡ;;} 쩍팔리게
                왠망신이야....)
하지만 베테랑인 그는 자신을 추스리고 다음번 기회를 도리고 있었죠.....
시간은 점점흐르고... 마음은 다급해져가고.... 그러던 중!!
후반 42분 쯤 을용행님이 발바닥에 땀나게 몰고온 공을 골키퍼앞에서
찰듯말듯한 회이크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님까??? 그때순간 용수 행님은
회이크쓰는 지점이 사각임을 간파하고...... 자신에게 올걸대비해서 회이크를 쓸동안 괄약근에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었씀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에게 오는 볼~~~
골키퍼도 없는 골문..... 그는 슛을 했고 결과는 아시다 싶이 괄약근에 이완으로 끌이 났죠.....ㅡㅡ;;
너무도 미안한 나머지 용수 행님은 을용행님에게 다가가 미안함을 전합니다.
용수행님:(을용아 미안타 내가 신발만 챙겼어도...ㅠ.ㅠ)
그말을 들은 을용행님은 뒤돌아서 뛰어가는 용수행님에 신발 뒤꿈치를 보고 기겁을 하고 말았슴다.... 그글씨는 바로....

               D , R , CHA...




PS1. 안타까운 나머지 웃자고 한번 써봤어요....ㅡㅡ;;

PS2. 요즘 피지알 오면 싸우시느라고 바쁘십니다....ㅡ,.ㅡ
        전 이런생각을 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여긴 개인사이트예용..... 기업도아니고 공기업도 아닙니다. 비영리 사이트지요 그나마 겜큐이후에 게임을 사랑하는 플겜머나 해설자분들 그리고 제작하시는 분들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안되는 사이트 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유일할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조금만 더 서로를 이해합시다. 그리고 조금만더 포용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가장 없어져야 할 것 들.....
인신공격성 발언만은 자제해 주시길(차두리 선수 난 당신 팬입니다... 죄송해요... 당신에 능력을 보여주세요..^^)
PS3 임성춘 부활하랏!!!

그럼이만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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